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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 씨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재혼 예정인 아내와 두 자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사막에서 죽기 일보 직전,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 한 병을 만난 듯한 인연”이라는 비유로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김병만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아내를 향해 “그냥 안기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등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첫 만남부터 재회 그리고 재결합까지
김병만과 아내의 인연은 의외로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2006년 무명 시절에 처음 만나 2007년경 서로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10여 년이 흐른 뒤, 김병만의 어머니의 권유로 재회하게 되었고, 그것이 두 사람의 진정한 인연이 재연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 가족 이야기
김병만은 특별히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첫째 딸은 태명 ‘짱이’, 둘째 아들은 ‘똑이’로, 방송에서는 특히 아들 똑이의 모습이 얼굴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아이에게서 또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김병만은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새로운 가족과 삶을 꾸려가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아내는 ‘집’이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그의 말은 진정성 있는 응원으로 다가옵니다.